“이젠 명상으로 한류를”
2019-11-06 (수)
“불교의 명상을 한류로 발전시키자.” 올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의 명상을 한류로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런 점에서 올 박람회 주제도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PAUSE: Breathe in, Breathe out)으로 결정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며 약 286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약 400개를 운영한다.
박람회를 기획한 마인드디자인은 박람회가 내실화, 대중화를 거쳐 세계화 단계에 이른 만큼 한국 정신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국제 컨벤션 이벤트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명상에 초점을 맞췄다. 명상 콘퍼런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명상 관련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제전은 일상명상전, 예술로 명상하다, 나만의 명상방으로 나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