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잔 신 앵글로, 체리힐 시장선거서 압도적 표차 승리
▶ 앤디 민, 피터 서, 대니얼 박, 진유, 미리암 유…시의원 선거 5명 전원 당선

수잔 신 앵글로(왼쪽 두 번째) 체리힐시장 당선자가 선거 승리가 확정된 후 민주당 관계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수잔 신 앵글로>

5일 뉴저지 본선거 결과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앤디 민(오른쪽 6번째부터)·마이클 비에트리 시의원이 크리스 정 시장 등 팰팍 민주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저지주에서 사상 첫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5일 치러진 뉴욕·뉴저지주 본선거 결과, 뉴저지 체리힐 시장 선거에서 수잔 신 앵글로 민주당 후보는 오후 11시 현재(현장투표 개표율 99%)총 5,484표(득표율 59.4%)를 획득해 3,733표(득표율 40.4%)에 그친 낸시 펠러 오다우드 공화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 당선자는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2005년 에디슨 시장에 당선된 최준희 전 시장과 지난해 팰리세이즈팍 시장에 선출된 크리스 정 시장에 이어 신 당선자는 세 번째로 한인시장에 오르게 됐다.
신 당선자는 “선거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가족과 주민,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약속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는 뉴저지 각타운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한인 후보 5명도 전원이 당선됐다.
우선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선거에서는 이날 현장투표 개표 결과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민 시의원이 969표를 획득, 총 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민 의원과 민주당 러닝메이트로 나선 마이클 비에트리 시의원도 935표로 공화당 후보들을 누르고 승리했다.
포트리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피터 서 시의원이 3,124표를 받아 무난히 3선에 성공했으며 역시 3선 도전에 나선 대니얼 박(민주) 테너플라이 시의원과 올드태판의 진 유 시의원 역시 경쟁후보가 없어 일찌감치 당선이 확정됐다.
이와함께 오라델의 미리암 유 시의원은 1,010표를 획득해 총 3명의 후보 중 2위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아직 우편 및 잠정 투표 결과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3위 후보에 71표차로 앞서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아파트 건축 논란으로 관심을 모았던 잉글우드 클립스 시장 선거와 시의원 2석 선거에서는 마리오 크랜잭 현시장 등 공화당 후보 3명 전원이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결국 대규모 아파트 건축을 반대하는 지역 민심이 공화당 후보 지지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 뉴욕시공익옹호관 주마니 윌리암스 선출...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 당선
뉴욕주 본선거에서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주마니 윌리암스 현 공익옹호관이 당선돼 2021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퀸즈검사장 선거 역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이 12만 표 이상을 획득해 조 머레이 공화당 후보를 무난히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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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