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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할러데이 시즌 고객몰이 본격

2019-11-05 (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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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할인·얼리 버드 세일·경품 이벤트 등

▶ 다양한 마케팅 연말 샤핑고객 눈길 끌어

한인업소 할러데이 시즌 고객몰이 본격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러데이시즌 시동을 걸고 있다. 플러싱 삼원각(왼 쪽부터), H마트, 푸른투어의 할인행사 내용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앞세워 고객 몰이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메뉴 반값 할인, 조기 예약자들을 위한 ‘얼리 버드’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플러싱 144가의 삼원각은 오는 6일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모든 메뉴를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단 식당 내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에 한하며, 배달과 투고, 코스 요리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삼원각측은 “27년 동안 삼원각을 꾸준히 찾아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하루동안 50%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며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이 절반 가격에 마음껏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원각은 연회를 위한 단체석 등 총 260석 규모로 연말 모임 예약을 받고 있다.

동부 관광은 조기 예약 고객들에게 최대 3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3월25일 출발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 5개국 12박 13일 상품 예약자 중 선착순 15명에게 300달러를 할인한다. 할인이 적용되면 항공 포함, 3,099달러 상품을 2,799달러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 30일 출발하는 이탈리아 7박8일, 내년 3월 25일 출발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서유럽 4개국 7박 8일 일정의 상품 예약자 중 각각 선착순 10명에게 1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 항공 포함 1,899달러와 2,299달러에 이들 지역 관광을 다녀올 수 있다.

푸른투어도 조기 예약자들을 위한 얼리 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2월15일 출발하는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9박11일 상품을 12월 말까지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1인당 1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 포함 3,590달러짜리 상품을 3,490달러로 할인받게 된다.

내년 6월30일과 8월24일 출발하는 캐나다 캘거리 록키 4박 5일 상품을 12월 말까지 예약할 경우에는 20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면 항공 포함 1,490달러에서 1,290달러로 가격이 내려간다.

H마트는 H마트 오피셜 인스타그램 계정(@hmartofficial, @mefoodhall)을 팔로우하고, H마트내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먹는 사진을 태그(#hmartfoods)와 함께 이들 공식 계정에 올리는 응모자들을 선정, 최고 100달러의 H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달부터 행사가 시작,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H마트는 카카오톡 채널 경품 이벤트를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뉴욕 지역(@hmart-ny) 과 뉴저지 지역(@hmart_nj)을 검색 후 친구 추가를 한 뒤 1:1 채팅으로 H마트에 대한 생각을 담은 한 문장을 보내는 응모자 중 뉴욕 지역 1명, 뉴저지 지역 1명 등 대상에게는 쿠첸 밥솥과 쿠쿠 밥솥이 각각 증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1등 두명, 총 4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H마트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스 여행은 고객들이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한스 디럭스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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