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장 등 내일 선거
2019-11-04 (월) 12:00:00
신영주 기자
▶ 한인 캐서린 쿠오씨 도전한
▶ 더블린 교육위원 선거도

캐서린 쿠오씨
SF시장 등 SF선출직 선거와 한인이 출마한 더블린 교육위원 선거가 5일(내일) 실시된다.
확실한 경쟁자가 없어 런던 브리드 SF시장의 당선은 유력시된다. 이번 SF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검사장 자리다. 조지 개스콘 전 검사장이 LA카운티 검사장 출마로 사임하면서 브리드 시장이 임시 검사장에 지명한 수지 로프투스(전 SF경찰위원회 대표) , 차량털이 절도를 50%까지 감소시키겠다는 가주검찰 부총장인 리프 다우치, 교사노조들의 지지를 받는 체사 보우딘 SF관선변호인 부단장, 범죄에 취약한 이민자 등 보호를 공약한 낸시 텅 알라메다카운티 검찰청 부총장 후보간의 다툼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SF에서는 디스트릭 5 시의원, 시변호사, 관선변호인단장, 셰리프국장, 시재무관 등을 선출하며 전자담배 허용 발의안(Proposition C), 우버나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차량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발의안(Proposition D) 등의 찬반 여부를 결정짓는다.
EB에서는 캐서린 쿠오(한국명 최인경)씨가 도전한 더블린교육구 교육위원(3지역) 선출, 피드몬트 교육구와 엘세리토는 퍼실택스 연장과 인상법안 등을 결정한다. 공석인 3지역 자리를 두고 말콤 노링턴 후보(플레즌튼 풋힐고교 교감이자 전 LA 경찰)와 경쟁하고 있는 구씨는 두번째 고등학교 설립, 한정된 기금의 효과적인 배분, 학교 안전성 강화 등 더블린 교육 향상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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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