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뷰‘차량털이’
2019-11-01 (금) 12:00:00
김경섭 기자
마운틴뷰에서 28일 하룻밤새 20대 차량이 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운틴뷰 경찰은 이날 밤 휘스만 역 근처 퍼거슨 드라이브에 주차해둔 차량 20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차량내 전자 제품들이 도난당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캐티 넬슨 경찰 대변인은 수사 초기단계라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0월 중순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리얼선상 한인상가 밀집지역에서도 하룻새 6대 차량의 유리가 파손되고 차량 물품들이 털리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털이를 근본적으로 막는 방안은 아직 없다면서 다만 밖에서 차안의 물품이 보이지 않게 하고 트렁크에도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차량털이에 대한 제보나 차량 블랙박스 등 단서정보 제출은 마운틴뷰 경찰(david.shen@mountainview.gov)로 하면 된다.
<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