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주 주지사 두 번째 회동
▶ 교육·교통·보건 정보교환 등 경제협력 통해 지역발전 도모

커네티컷 네드 라몬트 주지사, 로드아일랜드 지나 레이몬도 주지사, 매사추세츠 찰리 베이커 주지사 (왼쪽부터)가 지난 24일 로드아일랜드 칼리지에 모여 회동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인근 접경 지역 주지사들이 또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달 25일 커네티컷 네드 라몬트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찰리 베이커 주지사, 로드아일랜드 지나 레이몬도 주지사와 7월 첫 번째 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번 이들 세 명의 인근 접경 지역 주지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했던 간담회는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의 제안으로 이스턴 커네티컷 주립대학에서, 이번 두 번째 오찬 회동은 레이몬드 로드아일랜드 주지사의 초대로 로드아일랜드 칼리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로드아일랜드에서 만난 주지사들은 인근 지역내에서 부각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고 특히 전자담배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 방안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공화당 출신인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지난 9월에 전자 담배 품목을 4개월 간 판매 금지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고 이 같은 규제가 합법적인지는 앞으로 법정에서 다퉈진다. 또한, 민주당 출신인 로드아일랜드 레이몬드 주지사 역시 지난 9월에 가향 액상 전자담배 전면 판매 금지 행정 명령에 서명했고 이 역시 법정 다툼을 앞두고 있다.
향이 가미된 전자담배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민주당 출신 라몬트 커네티컷 주지사도 역시 인근 다른 주들의 영향을 받아 현재 가향 액상 전자담배의 전면 판매 금지를 고심하고 있다. 최근 커네티컷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자 담배 판매를 규제하는 법이 통과 돼 지난 달 10월 1일 부터 현재는 21세 이상 성인들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들 주지사들은 교육, 교통, 보건 정책 등에 대해 상호간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 정보 교환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공동 구입 등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라몬트 주지사는 이 같은 주지사 모임이 서로간 협력을 도모하는데 있어서 “건설적인 관계”라고 강조했다.
다음 번 제 3차 회동은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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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