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로라 브리지 10일간 공사

2019-10-31 (목)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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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브리지 10일간 공사

양방향 각각 1개 차선씩 줄여 교통정체 전망

하루 평균 4만대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시애틀 오로라 다리에서 당국의 예상보다 큰 안전 문제가 발견되면서 당국이 31일부터 10일간 공사를 진행한다.


워싱턴주 교통부(DOT)는 지난 주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철로 되어 있는 남행 오른쪽 가장자리 차선 바닥에 심각한 노후현상을 발견했고 당시 해당 차선의 통행을 금지키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교통부는 31일 밤 9시를 기해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의 통행을 금지시키고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교통부는 이번 보수 공사에 20~5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양방향 기존 3개 차로가 2개 차로로 줄어들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되고 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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