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로 철재구조물 또 낙하 `아찔’

2019-10-31 (목) 07:55:5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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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서 택시위로 20파운드 쇳덩이 떨어져

퀸즈의 전철 지상 선로에서 또 철재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퀸즈 오존팍 100스트릿 리버티 애비뉴 인근에서 승객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 위로 20파운드의 쇳덩이가 낙하하면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를 당한 택시 여성 운전자인 애나 레오나르도는 “곧바로 뒤를 돌아보자 커다란 크기의 쇳덩이가 차를 덮쳐 뒷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차를 덮친 쇳덩이는 디-웨지(D-Wedge)라고 불리는 레일을 연결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직후 뉴욕트랜짓 앤디 바이포드 사장은 현장을 방문해 레오나르도에게 사과했다.

바이포드 사장은 뉴욕시에서 고가로 다니는 전철 선로 60마일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번 주에만 지난 22일과 25일 등 이날 사고를 포함해 퀸즈와 브루클린에서 세 차례나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철 선로에 대한 안전 대책 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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