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색찬란한 가을단풍 속으로∼

2019-10-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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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아일랜드 추천할 만한 가을 산책로 안내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롱아일랜드 나무들도 가을 색으로 단장하고 겨울 맞이에 들어갔다. 오색찬란에게 바뀌는 가을의 단풍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다. 빨리 지나가는 시간속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즐기는 가을 산책로를 추천한다.

■머튼타운(Muttontown) 가이드 산책
머튼타운 자연 보전지역 가이드 산책이 11월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155에이커의 넓은 지역을 산책하며 야생동물과 새 그리고 식물을 관찰하는 것. 150여종의 야생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철새의 이동시즌을 겨울을 나기 위해 보여드는 생물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참가비는 1인 5달러이며 10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만나는 장소는 6000노던블러바드의 호르만 센터로 오후 12시10분까지 집합해야 한다. 문의: 516-922-3290.

■벨몬트 레이크 스테이트 팍(Bel mont Lake State Park)
노스 바빌론에 위치한 벨몬트 레이크 주립공원은 호수가 낀 등산로이다. 가을이 깊어지면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호수에 비춰진 모습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물이 졸졸 흐르는 개울을 만나기도 하고 그레잇 사우스 베이까지 연결되는 등산코스는 애견과 함께 하기도 편하다. 또 베이쇼어에 가면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그레잇 사우스 베이 브루워리 장소가 나와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브룩해븐 스테이트 팍(Brookhaven State Park)
웨이딩 리버의 윌리엄 플로이드 파크웨이에 있는 이 주립공원은 1638 에이커의 공원이다.
브룩해븐 내셔널 연구소의 소유지였던 곳으로 25마일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다른 등산로에 비해 넓고 평평하며 길 표시도 잘 되어 있다. 애견과 함께 걸을 수 있다. 단 벌레에 물리지 않게 구충제(Bug repellent)를 뿌리고 산책하는 것이 추천된다.

■콜드 스프링 하버(Cold Spring Harbor)
시간과 체력에 따라 1시간 코스 2시간 코스를 걸을 수 있다. 산 앞으로 펼쳐지는 롱아일랜드 사운드 해협과 그곳에 세워진 배 그리고 건너편의 콜드 스프링 연구소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마음에 편안함을 전해주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콜드 스프링 하버 도서관 옆의 주차장에서 시작하거나 우드버리 제리코 턴파이크의 스탑앤샵 건물 동쪽의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트레일 뷰 스테이트 팍으로 총 거리는 12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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