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롱아일랜드 나무들도 가을 색으로 단장하고 겨울 맞이에 들어갔다. 오색찬란에게 바뀌는 가을의 단풍은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다. 빨리 지나가는 시간속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즐기는 가을 산책로를 추천한다.
■머튼타운(Muttontown) 가이드 산책
머튼타운 자연 보전지역 가이드 산책이 11월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155에이커의 넓은 지역을 산책하며 야생동물과 새 그리고 식물을 관찰하는 것. 150여종의 야생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철새의 이동시즌을 겨울을 나기 위해 보여드는 생물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참가비는 1인 5달러이며 10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만나는 장소는 6000노던블러바드의 호르만 센터로 오후 12시10분까지 집합해야 한다. 문의: 516-922-3290.
■벨몬트 레이크 스테이트 팍(Bel mont Lake State Park)
노스 바빌론에 위치한 벨몬트 레이크 주립공원은 호수가 낀 등산로이다. 가을이 깊어지면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호수에 비춰진 모습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물이 졸졸 흐르는 개울을 만나기도 하고 그레잇 사우스 베이까지 연결되는 등산코스는 애견과 함께 하기도 편하다. 또 베이쇼어에 가면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그레잇 사우스 베이 브루워리 장소가 나와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브룩해븐 스테이트 팍(Brookhaven State Park)
웨이딩 리버의 윌리엄 플로이드 파크웨이에 있는 이 주립공원은 1638 에이커의 공원이다.
브룩해븐 내셔널 연구소의 소유지였던 곳으로 25마일의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 다른 등산로에 비해 넓고 평평하며 길 표시도 잘 되어 있다. 애견과 함께 걸을 수 있다. 단 벌레에 물리지 않게 구충제(Bug repellent)를 뿌리고 산책하는 것이 추천된다.
■콜드 스프링 하버(Cold Spring Harbor)
시간과 체력에 따라 1시간 코스 2시간 코스를 걸을 수 있다. 산 앞으로 펼쳐지는 롱아일랜드 사운드 해협과 그곳에 세워진 배 그리고 건너편의 콜드 스프링 연구소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마음에 편안함을 전해주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콜드 스프링 하버 도서관 옆의 주차장에서 시작하거나 우드버리 제리코 턴파이크의 스탑앤샵 건물 동쪽의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트레일 뷰 스테이트 팍으로 총 거리는 12마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