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학비 2만1,960달러
▶ 학생들 학자금 부채도 급증…대출 잔고 3만2,400달러 56%↑
롱아일랜드 소재 공립 및 사립대학의 학비가 10년 새 50% 이상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교육통계센터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8~19년 롱아일랜드 소재 대학의 평균 학비는 2만1,960달러로, 10년 전 1만4,515달러 보다 51% 가량 올랐다.
학비 증가율이 가장 큰 대학은 세인트 조셉 칼리지 롱아일랜드 캠퍼스로 10년 새 70.5%가 인상됐다. 세인트 조셉 칼리지의 학비는 2만7,230달러였다.
공립 대학 경우, 뉴욕 거주민 학비가 적용됐는데 증가액과 증가율 부문 모두 낫소커뮤니티 칼리지가 가장 높았다. 2018-19년 나소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비는 5,350달러로 롱아일랜드 소재 사립대학들에 비해 최대 8.5배 이상 저렴했지만 10년 전 대비 증가율은 38.7%로 공립대학 가운데 가장 컸다.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은 호프스트라(Hofstra) 대학으로 4만4,640달러에 달했다. 지난 10년 전에 비해 무려 1만6,010달러가 뛴 것이다.
한편 이 같은 학비 인상으로 학생들의 학자금 부채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6년도 학자금 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학생들의 평균 학자금 대출 잔고는 3만2,400달러로 10년 전 2만800달러보다 56% 늘었다. 이는 뉴욕주 평균 3만1,600달러, 전국 평균 2만9,900달러 보다 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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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