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2019-10-08 (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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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픈하우스‘ 개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희정, 이사장 박영민)가 지난 5일 개최한 ‘오프하우스’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학부모 100여명 참석 한국어 교육에 뜨거운 관심 보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오픈하우스’에는 백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과를 들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모습이 담긴 슬라이드 영상을 시청한 후, 자녀들이 수업을 받고있는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참관수업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한글날”을 주제로 학급별 수업이 진행되었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참관수업을 마친 후에도 학생들의 식사시간을 지켜보고, 학교 스태프 및 다른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교를 떠날 줄 모르는 많은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한가족으로서의 깊은 친밀감이 묻어났다. 이희정 교장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공지된 오픈하우스날은 이날 하루지만, 본교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늘 오픈되어있으니 언제든 찾아주시고 가감없는 의견을 내주심으로써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명실공히 이 지역 최고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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