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백신접종률 전국 10위

2019-10-03 (목)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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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백신접종률 전국 10위

대상포진 백신 5위…아동독감예방 접종 20위로 저조

워싱턴주의 백신접종률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각주의 백신 예방접종 관련 18개 지표를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가 10번째로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워싱턴주는 독감백신접종률에서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고 대상포진 백신 접종률도 5번째로 높았다. 파상풍 백신접종률도 11번째로 우수했지만 반면 6세 미만 아동들의 독감 백신접종률은 20위에 불과했다.

오리건주의 경우 16위에로 선정됐지만 알래스카주가 31위, 몬태나주가 26위, 아이다호주가 38위에 선정되면서 비교적 낮은 백신접종률을 나타냈다.

미 전국에서 백신접종률이 가장 높은 주는 매사추세츠였고 버먼트, 로드 아일랜드, 노스 다코타, 뉴햄프셔어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가장 낮은 백신접종률을 보인 주는 미시시피주였으며 텍사스와 플로리다주가 뒤를 이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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