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현, 저팬오픈 16강 진출

2019-10-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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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네고에 역전승…칠리치와 8강 다툼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14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저팬 오픈(총상금 189만5천290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로렌초 소네고(54위·이탈리아)에게 2시간 12분 만에 2-1(3-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시종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정현은 마지막 세트 3-3에서 소네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 5-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소네고는 정현보다 1살 많은 1995년생으로 키 191㎝ 장신에 올해 터키 안탈리아 잔디 코트 대회 터키 안탈리아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이달 초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오른 정현은 지난주 ATP투어 청두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한 바 있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마린 칠리치(30위·크로아티아)로 정해졌다. 지난해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던 강호로 2014년 US오픈 단식 우승자이기도 하다. 정현과 칠리치의 상대 전적은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칠리치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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