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이스북 시애틀 사세 확장

2019-09-27 (금)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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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시애틀 사세 확장

시애틀지역 18개 오피스, 5,000여 직원 둬

소셜 네크워트서비스(SNS)의 대명사인 페이스북의 시애틀 사세 확장이 가속화하고 이싿.


페이스북 시애틀 지사 총괄책임자인 비제이 라지는 26일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SLU)에 새로 문을 연 ‘아보 블럭스 333’ 오피스 개관 행사에서 페이스북이 시애틀 지역에만 총 18개의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수도 5,0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지는 “이 같은 성장세는 페이스북이 시애틀에 얼마나 몰두하고 있는지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를 제외하고 미 전역에서 시애틀에 가장 큰 지사를 운영 중으로 지난 2018년 이후에만 2,0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지는 “현재 시애틀 지사는 페이스북의 20여가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시애틀 외에 벨뷰에서도 최근 ‘블락 24’ 오피스 건물 가운데 20만 평방 피트의 사무 공간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에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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