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주택거래 눈에 띄게 감소
2019-09-26 (목) 08:18:45
이민수 지국장
▶ 8월 낫소 1,321·서폭 1744채 거래
▶ 전년 대비 각각 12%·5% ↓ · 중간거래가는 0.9%·3.8% ↑
롱아일랜드 주택 거래 둔화 현상이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사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의 8월 주택 거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이 서비스사의 8월 롱아일랜드 주택 거래 통계에 따르면 낫소카운티의 8월 주택 거래수는 1321채로 2018년8월의 1501채에서 무려 12%나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올해 8월 거래된 주택은 1744채로 지난해 8월의 1835채보다 5%가 줄어들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롱아일랜드의 주택 감소가 8월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지난 12개월의 거래수를 살펴보면 12개월 중 7개월의 거래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택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가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낫소카운티의 올 8월의 중간 거래가는 55만5000달러로 2018년 8월의 55만 달러보다 0.9%가 올랐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올 8월이 41만5000달러로 지난해 8월의 40만 달러보다 3.8% 오른 가격에 매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택 매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간 거래가나 이보다 저렴한 주택의 경우는 셀러스 마켓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한 관계자는 “롱아일랜드의 신축 건설의 붐으로 중간거래가 보다 저렴한 매물을 찾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처음 주택을 마련하는 가정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매물을 찾는데 찾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롱아일랜드에서 주택 거래가 성사되기 까지는 평균 4개월 정도 걸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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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