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정부, ‘여행금지’ 조치후 북한인 83명 입국승인

2019-09-26 (목) 0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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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017년 9월 북한 국적자들에 대한 미국 여행금지 포고령을 내린 이후 예외적으로 입국을 승인한 북한 국적자 수가 올해 9월 중순까지 8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연방국무부 영사과의 에드워드 라모토우스키 입국사증담당 부차관보는 24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2017년 북한 국적자의 미국 입국 금지조치 이후 9월 14일 현재까지 북한 국적자 5명이 면제(waiver)를 받았고, 78명이 이 여행금지 포고령의 예외(exception)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입국을 신청한 북한 국적자는 해당 기간 115명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9월 24일 미국의 입국심사 절차와 관련해 정보 공유 등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국가들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여행금지 포고령’을 내렸다. 이 조치에 따라 북한 국적자는 이민과 비이민 입국이 모두 중단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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