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제전 성황

2019-09-24 (화) 07:15:0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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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미동부 한인마라톤대회

▶ 류종우 씨 ‘2시간59분33초’ 2연패

한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제전 성황

22일 열린 제2회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시작 전 출전선수들이 함께 모여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 최대 한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제전인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에서 류종우 씨가 2연패를 달성했다.

류씨는 22일 펜실베니아 포코노 델라웨어 강변 일대에서 뉴욕한인마라톤클럽(KRRCNY·회장 정준영) 주최, 한국일보 후원으로 펼쳐진 제2회 미동부지구 한인마라톤대회 남자부 풀코스 부문에서 2시간59분33초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류씨는 이날 풀코스를 3시간 안에 완주하면서 개인통산 19번째 ‘서브(Sub)-3’을 기록하게 됐다. 류씨에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오일한(3시간14분), 전상현(3시간39분37초)씨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풀코스 부문에서는 4시간6분28초에 완주한 김형랑씨가 우승하며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2위는 4시간9분2초를 기록한 조미순씨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4시간38분44초를 기록한 진휘민씨가 올랐다.

또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한응호씨가 1시간44분29초에 결승선을 통과, 1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부문은 강순옥씨가 2시간8분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정준영 뉴욕한인마라톤클럽 회장은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멀리 메릴랜드 지역의 한인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면서 ”원활한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0여명이 출전해 풀코스, 하프코스, 10K, 5K 등 4개 부문을 놓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대회가 끝난 뒤 출전 선수들에게 식사가 제공됐으며, 식후 공연에는 뉴욕 아리랑 퍼포밍 아트(단장 도인순)가 출연,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풀코스 남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류종우 2시간 59분 33초
2 오일한 3시간 14분
3 전상현 3시간 39분 37초

■풀코스 여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김형랑 4시간 6분 28초
2 조미순 4시간 9분 2초
3 진휘민 4시간 38분 44초


■하프 남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한응호 1시간 44분 29초
2 마이크 보크노비치 1시간 48분 13초
3 강창구 1시간 48분 14초

■하프 여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강순옥 2시간 8분 40초
2 김은숙 2시간 12분 37초
3 이순례 2시간 21분 30초
■10 K 남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김경태 1시간 8분 37초

■10 K 여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김상미 1시간 5분 4초
2 소정미 1시간 19분 25초
3 김윤경 1시간 20분 55초

■5 K 남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스티브 김 35분 8초
2 제이든 도 35분 9초
3 알렉스 김 50분 31초

■5 K 여자부
순위 이름 기록
1 수잔 수더튼 30분 25초
2 박혜상 33분 19초
3 조애나 도 34분 28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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