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월5일 ‘한인무료건강박람회’ 개최

2019-09-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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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검진·특별강연 그리고 푸짐한 경품까지

▶ 한미메디칼그룹

10월5일 ‘한인무료건강박람회’ 개최
“한미메디칼그룹(KAMG)과 함께 당신의 건강을 체크하세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대규모 LA 무료 건강박람회가 열린다. 한미메디칼그룹(KAMG)과 굿사마리탄 병원, 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이 한인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굿사마리탄 병원 컨퍼런스 센터(637 S Lucas Ave, LA)에서 제23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순서가 나눠서 진행되는데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방송인 김형준씨가 유명한 위인들의 노년 생활과 평범한 시니어들의 위대한 인생 도전기들을 특유의 재미있는 입담과 재치로 푸는 ‘노년의 위대한 인생도전기’ 강연이 있다.


이어 올해는 건강 세미나 대신 ‘실버 톡 콘서트’ 앵콜 강연을 실시한다. 한미메디컬그룹 KAMG 박태호 회장은 “올해 KAMG 창립 30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버 톡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강연을 통해 여러 도전을 받고 삶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문의 건강검진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날 건강검진은 자궁암, 전립선암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뇌졸중, 당뇨 등 20여 검사와 더불어 일대일 전문의 상담이 제공된다. 특히 최근 낙상사고로 병원을 찾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균형검사(balancing test)를 새롭게 추가했다.

굿사마리탄 병원 타드 크레이그 구달 부원장은 “대규모 건강박람회인만큼 6개월 전부터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현장에 한미메디컬그룹 KAMG의 베테랑 의료진을 배치하고 통역을 제공하니 영어구사가 어렵거나 보험이 없는 서류 미비자 모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호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박람회를 매년 열고 있다”며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차원에서 무료 진료의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의 30여명과 60여명의 간호사, LA 올림픽 라이온스 봉사자 80여명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검진을 받을 때 주소와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할 경우 검사 결과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당일 18세 이상은 무료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매년 ‘아이모빌’ 검진 서비스를 지원해온 LA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이 백내장, 시력검사 등을 실시한다.

▲문의 (213)977-2121 (ext. 2) 굿사마리탄 병원 한국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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