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스마트폰·한국어·미술·노래 강좌 등 다양
프린스턴 한인커뮤니티센터(KCCP)가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작년까지 실시해오던 추석 갈라를 올해부터는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강좌와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강좌는 12월7일까지 11주 동안 계속되며,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컴퓨터와 스마트폰 강좌는 무료다.
한국어 수업은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한인 2세는 물론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는 데이빗 정 교사가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을 이끌어간다. 한국어 능력을 평가해 4가지 레벨로 나누어 수업하며, 4 단계를 다 마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한국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의는 레벨 1은 매주 금요일, 레벨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이어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강의는 특히 노인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사용을 익히면서 시대에 뒤지지 않는 생활의 변화를 맞도록 유익한 강의를 제공한다. 이 수업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열리며 인기 수업이라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 수채화 그리기에서는 펜실바니아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대학과 커뮤니티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차헬렌 강사가 레벨 별로 지도한다. 초보자라도 등록해 아름다운 수채화로의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다. 수업은 토요일 오전 10시45분부터 12시15분까지다.
한국 가곡 부르기 교실도 운영된다. 노래를 부르기 위한 호흡법, 기초 발성법을 시작으로 한국의 명가곡을 함께 부르게 되며, 타인종도 환영한다. 이 교실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대학에서 교편을 잡아온 차기훈씨가 지도한다. 차기훈 씨에 따르면 ‘자칭 음치’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지도를 받으면 성악의 어려워 보였던 단계들을 정복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레벨 1 음악 강의는 토요일 오후 12시30부터 2시 까지다.
모든 프로그램의 등록은 KCCP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고, 강의 당일 수업 전에도 수강신청을 받는다. 수업 장소는 한인 센터(666 Plainsboro Rd #435, Plainsboro, NJ 08536)이며, 수업료는 각 과목당 200달러, 등록비는 20달러이다. 교재나 재료비는 별도다. KCCP 창립 멤버와 18세 이하 학생들은 50% 할인받으며, 부부나 형제자매가 함께 등록할 경우에도 두번째 등록자에게는 50% 할인혜택을 준다. 두 코스 이상을 들을 경우에도 두번째 코스는 50% 면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646 906 4808나 이메일 koreancenter@kccprinceton.org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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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