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사의식 고취·전통문화 체험의 자리

2019-09-23 (월) 07:33:5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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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S 커뮤니티센터 동포축제 성황

▶ 역사 강의·한지로 제기 만들기 등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 참석자 호응

역사의식 고취·전통문화 체험의 자리

21일 열린 제3회 KCS 커뮤니티센터 동포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21일 퀸즈 베아사이드 소재 KCS 커뮤니티 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KCS 커뮤니티센터 동포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KCS 백년기획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광석 한미헤리티지소사이어티 회장이 ‘한민족의 바른 역사관과 정신’이란 주제의 역사 강의를 열어 한인 후세들에게 한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함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 라인댄스와 뿌리재단오케스트라, 간호합창단, 케이팝 댄스, 실버 댄스, 스포츠 댄스, 청춘가요, 한국무용, 고전& 현대 무용 등 다양한 공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온 가족이 함께 직접 ‘한지’로 제기를 만들고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교실과 함께 떡볶이와 핫도그, 햄버거, 한국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이밖에도 뉴욕대 의료 종사자들이 B형 감염 검진과 당뇨 및 혈압 측정, 건강보험 상담, 체지방 검사 및 응급처치 안내 등 무료 건강 검진을 진행했으며, 뉴욕대 치대 학생들이 무료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우성규 뉴욕부총영사, 양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런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참석해 동포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린다 이 KCS 회장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성을 고취시키고 한국 전통문화를 온 가족이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년째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큰 역할을 한 한인 1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세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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