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바, 코리아오픈 우승
2019-09-23 (월) 12:00:00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8강까지 올랐던 카롤리나 무호바(45위·체코)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무호바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그다 리네테(48위·폴란드)를 1시간 9분만에 2-0(6-1, 6-1)으로 완파했다.
생애 첫 투어 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낸 무호바는 우승상금 4만3,000달러를 받았고 랭킹포인트 280점을 더해 23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37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올해 윔블던 16강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위·체코)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까지 오른 무호바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세계 랭킹이 140위권이었으나 5월 프라하오픈 준우승, 7월 윔블던 16강, 이달 초 열린 US오픈 3회전 진출 등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