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중고교 북미주총동문회, 내달 제주서 양정미주오픈 골프대회

지난 2016년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뉴욕뉴저지 양정중고등학교 동문회 주최 제’ 28회 양정미주오픈 골프 대회’에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 < 사진제공 =뉴욕뉴저지 양정중고등학교 동문회>
미 전역에서 30여년 가까이 한 해도 빠짐없이 동문 친목을 위해 골프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한인 동문회가 있어 화제다.
뉴욕뉴저지 양정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명인성)가 속한 양정중고교 북미주총동문회가 그 주인공.
동문회는 지난 1980년 뉴욕과 시카고에 거주 중인 동문들이 동문 친목을 위해 골프를 매개로 모임을 갖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며 현재는 '양정미주오픈'이라는 이름으로 뉴욕, 일리노이, 버지니아, 남가주, 텍사스 등 각 지역 동문회 주최로 매년 지역을 옮겨 다니며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명인성 뉴욕뉴저지 양정중고등학교 동문회장은 "현재 어느 동문회를 둘러보아도 양정중고교 동문회처럼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골프 대회를 치르고 있는 동문회가 없다"며 "이제 미주 지역에서 골프를 즐기는 한인이라면 양정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양정미주오픈은 동문회의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특별히 올해 양정미주오픈은 내달 중순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라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뉴욕을 비롯한 미주 전역 60여명의 동문을 포함 전 세계 양정중고 동문 200여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양정중고교 북미주총동문회는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의미로 지난 1981년부터 매년 모교의 교사 2명을 미국에 초청해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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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