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음바페-카바니 없이 3-0 쾌승…디 마리아 친정 상대 2골 폭발
▶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PSG의 첫 골을 터뜨린 앙헬 디 마리아(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세리모니를 하며 환호히고 있다. [AP]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 등 3명의 간판스타 없이 ‘명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완파했다.
PSG는 1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대회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격파하고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네이마르가 심판 판정에 비난했다가 징계를 받아 1, 2차전에 뛰지 못하고 음바페와 카바니마저 부상으로 뛰지 못한 PSG에서 빛난 선수는 앙헬 디 마리아였다. 지난 2010∼201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디 마리아는 이날 전반 14분과 33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친정팀을 상대로 펄펄 날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 에덴 아자르, 카림 벤제마를 선봉에 세우고도 끝내 한 골도 얻지 못한 채 돌아섰다. 후반에도 열세가 이어지자 아자르, 하메스 로드리게스, 베일을 차례로 빼며 변화를 줬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PSG의 토마 뫼니에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3골차 참패를 당했다.
한편 토트넘과 같은 B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방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하고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C조 1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3-0으로 제압했다.
D조 첫 경기로 격돌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