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별한 맛과 신선도, 품질에서 최고를 추구

2019-09-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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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9시 이후 50% 해피아워 운영

▶ 오야붕 수산시장

특별한 맛과 신선도, 품질에서 최고를 추구
올림픽과 아드모어길 코너를 따라 돌면 통 유리 담을 시원하게 두른 활어횟집을 만난다. 시설과 규모만으로도 한인타운 내 최고다.

10년 넘는 스시맨 경력의 이승훈 대표는 “한국의 노량진이나 가락동 수산시장활어를 이곳 LA에서 날마다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활어는 모두 매일 한국에서 직배송 된다”고 강조한다. 그야말로 한국 수산시장에서 활어를 직접 골라 평상 위에 앉아서 좋은 사람들과 둘러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던 추억 속으로 빠져볼 수 있다.

또한 이승훈 대표는 “초밥 재료에도 활어를 사용한다”며 “좋은 재료와 정성이 양념으로 들어갈 때 손님이 찾아준다”고 설명한다.


착한 가격은 덤이다. 오야붕에서는 타 식당의 30%정도 가격으로 선도 높은 활어를 대접받을 수 있다. 초밥 재료에도 활어를 사용한다는 이 대표에게서 뚝심이 느껴진다. 음식사업을 하면서 돈만 벌려고 덤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소신이다. 좋은 재료와 정성이 양념으로 들어갈 때 손님이 찾아주기 때문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 메뉴는 어르신들과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히 식사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품 메뉴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디너 메뉴와 같은 품질의 활어가 제공됨은 물론이다.

특히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을 위해 반 값할인 해피아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 꼬치구이, 장어구이 등 술안주를 겸한 메뉴와 찌개, 탕, 우동, 냉모밀 등의 메뉴가 구비되어 있고, 오야붕만의 메뉴로 술조개찜, 폭탄계란찜, 블루크랩핸드롤 등의 에피타이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스시를 큰 접시로 주문하지 않고도 두 조각씩 주문할 수가 있어 식사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이나 여성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시 두조각에 2.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열 두 조각이 나오는 스시 콤보를 원한다면 25달러에 즐길 수 있다.

▲주소: 3060 W. Olympic Blvd. #150 LA
▲문의: (213)48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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