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통문화 온가족 함께 체험”

2019-09-14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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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S 21일 ‘2019 동포 축제’

▶ 전통놀이·다채로운 공연 등

“한국전통문화 온가족 함께 체험”

‘제3회 KCS 커뮤니티센터 동포축제’ 홍보차 13일 본보를 방문한 KCS 김명미(왼쪽부터) 부총장과 린다 이 회장, 김자경 준비위원장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한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동포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KCS의 린다 이 회장과 김명미 부총장, 김자경 준비위원장은 1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21일 KCS 베이사이드 한인커뮤니티센터(203-05 32nd Ave)에서 ‘2019 동포 축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민족 찾기 강의를 비롯 한국 전통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전통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회장은 “우리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성을 고취시키고 한국 전통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준비위원장도 “동일한 민족의식을 가진 사람을 지칭해 동포라는 말을 하듯이 동포축제는 바로 우리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전 연령층이 한국 문화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한인 단체들에게 부스를 제공해 자신의 단체가 하는 업무에 대해 홍보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된다. 문의 718-939-613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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