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엽스님‘차와 명상’주제 강연, 28일 백림사·29일 뉴저지 원적사
지난 3월 뉴욕 티벳하우스에서 열린 헌다식에서 다도 를 선보이는 선엽스님. <사진제공=미주현대불교>
한국에서 힐링차로 각광받는 선엽스님이 이달 뉴욕울 방문해 차와 명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구봉암 주지이며, 마음정원 원장인 선엽스님은 오는 28일 오후 1시 뉴욕 업스테이트 캐츠킬에 있는 백림사에서 미주현대불교가 주최하는 차와 명상 행사에 초청돼 차를 중심에 두고 명상을 하면서 차를 마시는 법, 차를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준다.
선엽스님은 우리가 풀이라 생각하며 가벼이 여기던 한국의 야생 풀과 약초들의 유효한 성분을 연구해 체질에 맞는 차로 만들어냈으며 수많은 박람회장에서도 자연을 마시는 힐링차, 내 몸을 살리는 꽃 약차로 많은 대중들에게 계절약차의 중요성과 차 명상을 통한 힐링 명상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또한 한국의 약재와 약초를 차로 만들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물만 부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와 유자한방차를 개발, 중국의 CCTV 채널7의 프로그램과 포럼에서도 한국의 약차의 우수성을 알려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마켓 몽드림 입점을 제의받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아시아위크 기간중에 뉴욕 티벳하우스에서 뉴욕한국문화재단주최로 ‘사경과 고려불화 재현전’의 개막식에서 헌다식을 진행했다.
백림사와 전패밀리 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계절식품과 약초 허브를 이용해 각자의 체질과 질환에 맞는 차를 찾아주며 가정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약차를 함께 만드는 강의를 한다.
이 행사에 이어 29일에는 뉴저지원적사에서 설법을 한다.
문의 718-757-9949, mobuddhism@gmail.com(미주현대불교), 845-888-2231(백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