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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용품 할인전 불 붙었다

2019-09-05 (목)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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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 등 건강보조제품‘ 덤 마케팅’ 봇물

▶ 보석 특가전·명품 브랜드 최대 할인도

추석 선물용품 할인전 불 붙었다

플러싱 정관장 매장에서 한인들이 4일 선물용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한인 업소들이 특수기대에 들뜨고 있다.

효도 선물 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한인 업소들은 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건강 보조 제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물용품 할인전에 돌입했다.

정관장은 추석 특별 할인전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푸짐한 덤이 주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가격 부담이 컸던 제품들을 사실상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정관장 플러싱 지점의 한 관계자는 “보통 추석 일주일 전부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목이 시작된다. 이번 주부터 선물 용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삼 농축액 제품인 홍삼정과 간편하게 휴대가 간편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이 최고 인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천녹정 편, 홍삼 달임액 등 2박스 구입시 동일 제품 10포를, 200달러 이상 정관장 제품 구입시 화애락 본 10포, 300달러 이상 구입시 화애락 본 20포를 무료 증정하는 등 덤 행사를 추석까지 이어간다.


네이처 메딕 후코이단은 15일까지 구입 고객에게 최대 1080달러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캡슐타입 20병 구매시 160정 2병, 60정 4병을 무료 증정한다. 총 1,080달러 상당이다. 10병 구매시 160정 한병과 60정 2병 등 540달러 상당의 추가 제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액상 타입 8세트 구매시 800달러 상당의 50팩을, 6세트 구매시 510달러 상당의 30팩을 덤으로 제공하고 있어 대량으로 선물용품을 구매할 고객들에게 알뜰 샤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메켄도 30일까지 최대 10%의 보너스 달러를 적립하고 무료 선물을 제공하는 등 덤 마케팅에 나섰다. 150달러 이상 구입시 35달러 상당의 멀티 비타민을, 600달러 이상 구입시 150달러 상당의 굿모닝 홍삼, 또는 영지 버섯 액기스 등을 받을수 있다.

이외에도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보석과 액세서리 세일도 이어지고 있다. 킴스 보석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저지 릿지필드 한양마트내 누리홀에서 ‘추석 특별할인 선물 대전’을 연다. 오전 10시~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14K 백금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기존 1만2,000달러에서 3,900달러로, 1만 3000달러 상당으로 플래티넘 링의 다이아몬드 반지 역시 4500달러로 할인한다. 이외에도 높은 품질의 세련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킴스 보석측은 “숙련된 GIA 공인 감정사가 감정하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며 “파격 할인가에 최고급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코스모스 백화점도 8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일부 제품과 구찌, 레이밴, 미우미우 등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구매 금액의 10%를 기프트 카드로 돌려 주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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