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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한국 가족에게 선물 보내세요”

2019-09-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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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류에서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 구비

▶ 마이코 백화점

“추석에 한국 가족에게 선물 보내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9월13일)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국통신판매 업체들의 판촉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웨스턴가 샌마리노 코너에 위치한 ‘마이코 백화점’이 ‘추석 고국통신’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특산물을 한국에 있는 친인척들에게 선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LA에 살고 있는 덕분인지도 모른다.

먼저 마이코 백화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선물세트로 육류 세트들이 눈에 들어온다.
프리미엄급 LA 갈비와 찜갈비 세트다. 마블링이 좋아 따로 양념을 하지 않고 바로 구워도 육즙이 살아있는 LA 갈비와 찜갈비의 환상 조합이다.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LA 갈비는 2.1kg짜리가 139달러, 3.3kg은 189달러다. 프리미엄 초이스 찜갈비는 119달러(2.1kg)과 169달러(3.5kg) 두 종류다.

LA 갈비와 찜갈비 세트는 6.8kg짜리로 3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명품 등심세트는 등심 2kg 기준으로 4호1+가 279달러, 2호1++는 329달러다. 1++등급
의 소고기로 엄선된 명품 특선세트 1호에는 등심 1kg, 채끝 500g, 안심 500g이 각각 담겨 329달러다.

명품 특선세트 4호는 1++등급의 등심 1kg, 불고기 500g, 국거리 500g이 한 세트로 27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갈비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2.4kg 기준으로 갈비세트 2호는 등급에 따라 279달러와 32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우족1개와 사태 500g이 세트를 이루고 있는 효세트 3호는 119달러, 갈비 1.2kg에 불고기 500g,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혼합세트 11호는 229달러에 구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로 영광 법성포 연잎 참굴비 프리미엄 3호는 199달러, 7호는 149달러다. 은혜전복세트는 무게에 따라 149달러(1.5kg)과 199달러(1.8kg)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경북 능금농협이 준비한 경북사과는 제수용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10~12과 한 상자가 59달러, 사과와 배 혼합세트 역시 59달러다.

마이코 백화점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고국의 부모와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마이코 백화점이 준비한 선물세트로 전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주소: 939 S. Western Ave. LA
▲ 문의: (323)73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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