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로 묶여

2019-08-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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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 추첨 실시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로 묶여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로 묶여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 추첨이 실시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은 대회 5회 우승팀인 독일 전차군단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로 묶였다.

29일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실시된 대회 조별리그 대진 추첨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레드스타 벨그레이드(세르비아)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영원한 우승후보 팀 중 하나인 뮌헨과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지만 올림피아코스와 레드스타 벨그레이드 역시 방심할 수 없는 전력의 팀들이어서 치열한 순위경쟁이 예상된다. 분데스리가 출신의 손흥민은 이번에도 독일 원정에 나서게 됐다.


대회 13회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A조에 묶였다.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갈라타사라이(터키)과 이들과 함께 A조를 형성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를 이끄는 투톱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F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한 조로 묶였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은 E조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폴리(이탈리아)와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양팀은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선 각자 홈에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의 조에는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도 포함됐다. 올 시즌 맹렬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이 이 조에서 탑2팀인 리버풀과 나폴리 가운데 한 팀을 제치고 16강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잘츠부르크는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항상 예선부터 도전을 시작해야 했으나 올해는 지난 대회 우승팀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본선직행 티켓 한 장의 여유분을 얻어 본선으로 직행했고 그 혜택을 제공한 리버풀과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는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릴(프랑스)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H조에 속해 16강을 향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강인은 아직도 팀에서 출장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여러 변화의 여지가 있어 과연 이번 시즌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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