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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개혁신학대학 가을학기 개강예배

2019-08-29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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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할 일꾼을 찾습니다”

▶ 신입생 14명 등록

캘리포니아개혁신학대학 가을학기 개강예배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가 26일 개강 예배를 드린후 신입생과 교수진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박의훈 총장, 최영치 대학원장.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총장 박의훈 목사)이 26일 산호세 본교에서 2019년도 가을학기개강및 신입생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총장인 박의훈 목사는 “학생을 모집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14명의 학생이 새학기에 등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바른 신학 바른 인격의 영적지도자 양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의훈 총장은 마태복음 9장35-38절을 본문으로 “추수할 것이 많아 주님이 일꾼을 찾고 계신다”면서 “우리가 일꾼으로 반드시 해야 할 사명은 말씀을 가르치며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 예배 사회를 맡은 대학원장 최영치 목사도” 어려운 여건에도 주경야독을 하는 학생들을 존경한다”면서 교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열심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캠퍼스로 사용하고 있는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 개강 예배는 박춘배 목사의 대표 기도와 신입생 환영식, 미주한인예수교 장로회 북가주노회장인 배인찬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선교학 석사 과정에 등록한 오영의 장로(78. 순복음 산호세교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남은 여생을 아프리카나 아이티 선교에 나설 계획으로 공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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