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민족 이웃들과 ‘화합의 장’…롱아일랜드 ‘2019 한미문화축제’1,300여명 참석 성황
2019-08-27 (화) 07:15:56
이지훈 기자
▶ 태권도 시범·전통공연·유스오케스트라단 연주 등 호응

2019 한미문화축제 공식행사에서 낫소카운티 봉사상 수상자들이 문용철(맨 오른쪽)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박연환(맨 왼쪽) 이사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
롱아일랜드 지역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2019 한미문화축제’가 25일 지역한인과 타민족 주민 1,300여명이 화합의 장을 이룬 가운데 아이젠하워팍 채핀 레이크사이드 극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낫소카운티 주최,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문용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눔밴드의 추억을 선사하는 팝송 연주, 미동부국악협회의 한국전통 공연, Y.H. Park 태권도팀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 뉴욕드림교회 연합합창단, 뉴욕감리교회 유스오케스트라단의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였다.
특히 타민족 관객들은 태권도 시범과 성인들 못지 않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인 유스오케스트라단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박수갈채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또 롱아일랜드한인회가 준비한 김밥 1,000개와 H마트에서 제공한 한국 과자들도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앞서 열린 공식행사에서 낫소카운티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신의철, 신승룡, 김광수, 김선미, 문은연, 양무광, 권동현, 심인숙, 김광진, 문근철씨 등 10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 회장은 “롱아일랜드의 대표 한국문화행사인 한미문화축제는 올해도 알찬 내용으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며 “한인 1세 관객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2·3세 관객들에게는 정체성을 심어주며 타민족 이웃들에게는 한국문화의 진수를 선사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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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