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스베이 일부지역, 열대성 폭풍 영향권

2019-08-27 (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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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은 덥고 해안가는 서늘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 패턴을 보이던 베이지역이 27일(오늘)부터 29일(목) 아침까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의 열대성 폭풍 아이보(Ivo) 영향권에 들면서 소노마와 나파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이 예보했다.

이에 따라 베이 내륙은 28일 90도초반대에서 29일 80도로 떨어지며, 베이프론트 지역은 70도대, 해안 지역은 60도대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늦게 다시 기온이 올라 9월 1일과 노동절인 2일에는 베이 내륙이 90도 후반대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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