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배우고 카니발도 즐겼어요
2019-08-23 (금)
이지훈 기자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린 여름성경학교에 참가 어린이들과 교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그레잇넥교회>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목사 양민석)이 지난 16~18일 사흘간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로어'(Roar! - Life is wild God is goo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학교는 교회에 출석중인 어린이를 비롯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하고 자원 봉사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경 출애굽기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애굽에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 '홍해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군대로부터 구원하신 하나님'의 소주제로 사흘간 각각 진행됐으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했던 것처럼 아이들의 인생에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와도 함께 할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뒀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예배와 스포츠 게임 및 성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예술 공작 순서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출애굽을 주제로 한 물놀이와 카니발 축제를 열고 성경 말씀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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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