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 복음통일선교대회 김학송 선교사 간증
2019-08-22 (목)
손수락 기자
김학송선교사가 뉴비전교회에서 16일 열린 복음통일선교대회에서 간증을 하고 있다.
뉴비전교회(담임 이진수 목사) 주최의 제6차 복음통일 선교대회가 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열렸다.
이번 대회 강사로 나온 김학송 선교사는 “북한의 감옥에 있는 동안 한국의 중보 기도팀의 중보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다 응답해 주었다”고 간증했다. 김학송 선교사는 중보기도팀이 재판과 고문을 받지 않고 감옥에서 성경을 읽고 전도하며 호텔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들었는데 하나님이 중보기도 그대로 이루어 주었다면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구나선교회 피터 손 대표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김학송 선교사는 “통일은 그 자체가 제일 큰 선교이자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크게 높이게 될 사건”이라면서 “통일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줄 것” 이라고 말했다. 평양과기대 실험 농장에서 일했던 김학송 선교사는 2017년 5월부터 북한에 대한 적대행위로 투옥되었다가 지난해 5월 석방되어 트럼프 대통령의 기내영접을 받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비전교회 6차 복음통일 선교대회에서는 피터 손 대표의 북한사역과 북한이해, 북한 복음화의 과제 등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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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