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 은퇴
2019-08-20 (화)
▶ 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허신국 목사 취임예배
18일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열린 송병기목사 은퇴·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허신국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뉴욕목양장로교회가 18일 송병기 목사 은퇴·원로·공로목사 추대 및 허신국 목사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송 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45년간 걸어갈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교회 구성원들을 비롯해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발걸음 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허신국 목사는 “지난 3년간 이민목회를 지도해주신 송 목사님과 교인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의 여정에 동반자로 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회는 은퇴하는 송 목사에게 일시불 은퇴금과 함께 매월 일정액을 사례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허 목사는 한동대 영문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뉴욕목양장로교회로 오기 전 명성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바 있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