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뉴욕관광 한국인 41만명 추산

2019-08-20 (화) 07:41:53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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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관광청, 3년째 40만명 돌파

▶ 지난해 40만명보다 2.75% 증가

올해 뉴욕시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올해로 3년째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시 관광청(NYC&Company)은 19일 올해 한국에서 뉴욕을 찾는 방문객이 41만1,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40만 명보다 2.75% 늘어난 것이다.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추이를 보면 지난 2007년 23만8,000명을 기록한 후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23만5,000명, 2009년 20만3,00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0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반전, 매년 수만명씩 늘면서 2014년 31만 명으로 30만 명 대를 돌파한 후 매년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전년도 38만8,000명 보다 7.2% 늘어난 41만6,000명을 기록하며 뉴욕시가 한국인 관광객 수를 집계한 이래 역대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뉴욕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영국(125만9,000명), 중국(110만7,000명), 캐나다(100만5,000명), 브라질(90만6,000명), 프랑스(81만4,000명), 오스트레일리아(71만4,000명), 독일(61만3,000명), 이탈리아(59만1,000명), 스페인(51만7,000명), 멕시코(48만8,000명)에 이어 11번째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2008년부터 시행된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이 정착되면서 한미 교류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사업과 샤핑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과 유학생들의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뉴욕시는 올해 뉴욕시 전체 관광객이 6,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도다 200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올해로 10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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