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철·버스 노선 운행축소 단행
2019-08-19 (월) 07:46:05
이지훈 기자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올 가을부터 버스, 지하철 노선 운행 축소를 단행할 전망이다.
16일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MTA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예산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버스 및 지하철 노선 중 이용객이 적은 노선들의 운행 축소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운행 축소 감소 지역 및 단축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MTA는 버스노선과 관련 우선 오는 9월1일부터 뉴욕시내 23개 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를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본보 7월23일자 A6면>
MTA는 현재 2억달러의 예산 적자를 겪고 있으며, 현 상황이 지속될 시 오는 2023년에는 예산 적자가 10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TA는 연간 55만달러의 예산 확보를 위해 시 전역 1만6,000개 버스 정류장을 대상으로 비치된 운행 스케줄 수거 및 추가 인쇄 중단을 결정해 이용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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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