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원로 경제학자로 한인 금융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캘스테이트(CSU) LA 김선기 명예교수가 지난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지난 1956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와 USC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명예교수는 지난 1964년 캘스테이트 LA에 교수로 부임해 40여 년간 이 학교에서 경제학과 통계학을 강의했다.

또, 1987년에는 한국 한빛은행의 미주 자회사였던 퍼스트 스테이트 은행의 이사와 행장을 역임했으며, 재미한인경제학회 회장과 한미경제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장례식은 오는 24일(토) 오후 3시 로즈힐 메모리얼 채플(3888 Workman Mill Road, Whittier, CA) 문의 (562)69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