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찾아가는 교사연수회"

2019-08-17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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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새크라멘토서 실시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황희연)는 오는 24일(토)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찾아가는 연수회’를 실시한다. 그동안 북가주협의회는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등 먼 지역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한국어교육 현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 ‘찾아가는 연수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수회 전체강의는 ‘미국 교육동향을 알고 하는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조은미 교수(새크라멘토주립대)가 맡는다. 유치반은 홍소영 교사(실리콘밸리한국학교)가 ‘다섯살의 힘’을 주제로, 기초초급반은 이경아 교사(새크라멘토한인장로교회한국학교)가 ‘한글과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수업’을 주제로 강의한다. 중고급 SAT반은 손민호 교사(뉴라이프한국학교)가 ‘웹틀을 이용한 글쓰기 말하기 능력 향상 수업’을 주제로 설명하며, 교장운영자반은 황희연 협의회장(모퉁이돌한국학교)이 ‘상생할 수 있는 학교운영’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9개교 6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협의회 소속 학교가 아닌 비회원 학교 교사도 참석할 수 있다. 북가주협의회는 2015년 새크라멘토, 2017년 프레즈노, 2018년 새크라멘토에서 ‘찾아가는 연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ksnc2019@gmail.com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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