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PD 경관 또 극단적 선택…총 9명으로 늘어

2019-08-16 (금) 06:39:4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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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서 총 쏴 자살

뉴욕시경(NYPD) 소속 경관이 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15분께 퀸즈 자메이카의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한 로버트 에케버리아 경관을 그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에케버리아 경관은 인근 맨해셋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로써 올 들어서만 모두 9명의 뉴욕시경 경관이 자살을 선택했다.

특히 에케버리아 경관의 자살은 올해 7년차 경관이 용커스 자택에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숨진 지 이틀 만에 발생한 것으로 경관들은 더욱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이와 관련 제임스 오닐 뉴욕시 경찰국장은 “경관들은 다른 사람을 돌보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결코 약점이 될 수 없다며 문제가 생긴 경우 핫라인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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