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마크 트웨인 하우스’에 100만 달러 기부

2019-08-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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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 글쓰기 프로그램에 사용

커네티컷/ ‘마크 트웨인 하우스’에 100만 달러 기부

빅토리아 스타일로 웅장하게 지어진 커네티컷의 명소, 하트포드 소재 마크 트웨인 하우스에 최근 베스트셀러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가 100만 달러를 기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커네티컷에는 미국의 문화와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명소들이 구석구석에 많다. 특히 마크 트웨인이 1874년부터 1891년까지 살며 그의 유명한 작품 '톰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핀' 등을 집필했던 하트포드 소재 마크 트웨인 하우스는 커네티컷이 자랑하는 명소들 중 하나다.

빅토리아 스타일로 지어진 이 웅장한 저택에는 모두 19개의 방이 있고 마크트웨인 박물관도 이 저택과 바로 연결돼 자리 잡고 있다.

최근 AP통신은 베스트셀러 소설가 데이비드 발다치(David Badacci)와 그의 부인이 이곳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발다치의 이번 기부금은 마크 트웨인 하우스와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글쓰기 프로그램 진행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35여개의 작품을 쓰고 그 중 많은 책들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발다치는 하트포드 커런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마크 트웨인의 작품을 모두 읽은 열성적인 팬이라고 밝혔다.

발다치는 1960년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버지니아 주립대에서 정치학 학사, 동 대학교 법대에서 법학 학위를 받고 워싱턴D.C에서 9년간 변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그가 태어난 버지니아에서 집필 활동을 하며 부인과 함께 미 전역의 읽기와 쓰기 진흥을 위해 설립한 ‘위시 웰 유’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마크 트웨인 하우스 이사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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