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버스 통학 학생들 교통비 부담 커”
2019-08-15 (목) 07:32:44
금홍기 기자
뉴욕시에서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앤드류 구나즈 뉴욕주상원의원은 최근 주교육국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익스프레스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요금 할인 정책이 적용되지 않아 교통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구에즈 의원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2,600여명의 학생들이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통학하고 있지만 메트로카드 학생 무상 제공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익스프레스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매년 2,700달러의 교통비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부모들은 지난 1월부터 익스프레스 버스요금 학생 할인제도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1,600여명 참여한 상태다.
이와 관련 MTA는 재정 문제로 인해 익스프레스 버스 학생 할인제도 도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MTA가 익스프레스 버스 학생 할인 혜택 제공하면 연간 700만달러의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한다.
한편 MTA는 지난 5월 킨더가튼부터 12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최대 3회에 걸쳐 버스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메트로카드를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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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