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라파엘 시청 반기 게양 끝내
2019-08-15 (목) 12:00:00
김경섭 기자
산라파엘 시청의 반기 게양이 끝나고 12일부터 정상 게양으로 돌아갔다.
게리 필립 산라파엘 시장은 5일 시의회 회의에서 국회가 총기사건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반기를 게양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12일부터 성조기의 정상 게양을 명령했다.
필립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치는 커뮤니티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로 많은 사람들이 총격 사건의 심각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으며 이런 방안들은 9월 16일의 시의회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필립 시장은 국회의 지지부진한 상황을 보면서 시 차원에서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커뮤니티의 지배적 여론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총기 판매를 억제하고 총기 구입 과정을 보다 엄격하게 하는 법령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