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시노카운티 산불로 '대피령'
2019-08-14 (수) 12:00:00
신영주 기자
멘도시노카운티 홉랜드(Hopland)에서 12일 발화한 무스 파이어(Moose Fire)로 이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가주소방국은 이날 오후 5시 10분 홉랜드 북서쪽 5마일 산림지역에서 일어난 무스 파이어가 발화 2시간만에 10개 구조물을 위협하자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7시 기준 225에이커가 불탔으며 진화율은 25%이다. 소방대원 300명과 에어탱크 5대가 투입됐으나 가파른 지형이라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