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겨울 온수 2,341회· 난방 1,218회 끊겨…입주민 90%불편
뉴욕시영아파트(NYCHA) 입주민의 90% 가까이가 지난 겨울 한 차례 이상 난방 및 온수 공급 문제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3월1일까지 뉴욕시영아파트 326개 단지 중 259단지에 난방과 온수가 한차례 이상 중단됐다.
이는 NYCHA에 거주하는 전체 입주민 17만4,000여 명의 87%에 해당하는 15만 여 명에 달하는 수치다.
이 기간 온수가 공급되지 않은 것은 2,341회에 달했으며, 난방이 공급이 끊긴 경우도 1,218회나 발생했다.
시영아파트는 건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난방과 온수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루시 뉴만 리걸에이드소사이어티 변호사는 “시영아파트 입주민들이 매년 겪고 있는 문제지만 전혀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며 “시영아파트를 관리감독하는 시정부는 랜드로드로서 입주민들에게 온수와 난방 등 필요한 유틸리티를 공급할 법적책임과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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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