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 노동자들 파업 철회

2019-08-13 (화) 07:30:3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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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4% 인상 합의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사상 첫 파업 절차에 들어갔던 뉴욕총영사관 등 전세계 재외공관 행정직 노동자들이 외교부와 합의에 도달하면서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본보 8월9일자 A2면 보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노동평등노조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 지부는 지난 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올해 임금을 기본급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 인상한다는 내용의 조정안에 합의했다. 올해 1~7월까지의 기본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지만 8~12월 기본급에 대해서는 1%를 가산 지급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지부가 제시한 행정직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보조비 인상 요구는 내년 노사 교섭을 거쳐 주거 보조비를 포함한 복리후생비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도록 권고했다.
지부는 쟁의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오는 16일부터 재외공관별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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