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리랑FC, 제31회 봉황대기 품었다

2019-08-12 (월) 08:09:4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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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출전 시티브로즈 준우승 기염

▶ MVP 배자경·박춘수·김봉현 선수

아리랑FC, 제31회 봉황대기 품었다

‘제31회 봉황대기 축구대회’ 시상식에서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아리랑FC 선수들(왼쪽 남색 유니폼)과 준우승에 오른 시티브로즈 선수(하늘색 유니폼)들이 봉황대기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아리랑FC가 미동부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31회 봉황대기 축구대회’에서 청·장년부 우승을 휩쓸었다.

뉴욕한국일보 주최,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김양기) 주관으로 11일 퀸즈 베이사이드 포트 토튼 구장에서 열린 봉황대기 축구대회 청년부 결승에서 아리랑FC는 시티브로즈를 1대0으로 이겨 영예의 봉황대기를 품에 안았다. 아리랑FC는 전반 10분 이기주 선수가 찬 공이 골망을 가르면서 봉황대기 축구대회의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한 시티브로즈는 준우승을 차지해, 뉴욕 한인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데뷔전을 마쳤다.


장년부에서도 아리랑FC가 이글스와 연합팀을 이뤄 출전해 퀸즈사커 FC를 5대1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8세 이상 OB부에서는 로얄팀이 실버와 뉴욕OB팀을 잇달아 제압하고 전승으로 우승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은 청년부의 배자경(아리랑FC) 선수와 장년부 박춘수(아리랑·이글스), OB부 김봉현(뉴욕OB) 선수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감독상은 아리랑FC의 윤새롬 감독과 아리랑·이글스 도진석 감독, 뉴욕OB 김갑상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20~30대) 7개 팀과 장년부(40~50대) 7개 팀, OB부(58세 이상) 3개팀 등 모두 17개 팀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주간 열전을 벌였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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