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지난해 이어 챔피언부 우승 기염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제31회 미주 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 오픈단식에서 우승한 매튜 채(가운데)선수와 2위 이준구(왼쪽), 3위 엄상진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회장 문혁) 주최 ‘제31회 미주 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매튜 채(18·한국명 준협)선수가 챔피언부(오픈 단식)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0~11일 양일간 뉴저지 에지워터 빙햄턴 라켓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보스턴, 커네디컷 등 미동부 지역 청소년 및 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픈단식 결승에 오른 매튜 채 선수는 이준구 선수를 6대1로 가볍게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채 선수는 최근 4년간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를 비롯해 미주 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각종대회를 석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한 엄상진(15) 선수가 오픈 단식 3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문혁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장은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올해로 31번째를 맞은 대회가 미동부 한인 테니스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후원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개막식에서 강지원 선수와 에스더 허, 우진 최-임, 앤드류 성 선수 등 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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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