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U, 개막전서 첼시에 4-0 깜짝 압승

2019-08-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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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 맨시티는 웨스트햄에 5-0…선두 출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멀티골로 시즌 개막전에서 라이벌 첼시를 대파했다.

맨U는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에서 열린 첼시와 1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뽑아낸 래시퍼드와 2도움을 기록한 폴 포그바의 ‘쌍끌이 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쳤던 맨U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공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지난 시즌 3위 첼시를 꺾고 시즌 첫 걸음을 기분 좋게 내디뎠다. 반면 첼시의 레전드로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첫 경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맨U는 볼 점유율에서 46%-54%로 밀리고, 슈팅수에서도 11-18로 열세였지만 골 결정력에서 첼시를 압도했다.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의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때리면서 첫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두 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골대불운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맨U는 전반 17분 래시퍼드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0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추가골에 이어 19분 래시퍼드의 2번째 골로 3-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후반 36분엔 새로 합류한 대니얼 제임스가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뽑아내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는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웨스트햄을 5-0으로 대파하고 다시 선두로 출발했고 아스널은 뉴캐슬 원정에서 피에르 에메릭-오바메양의 결승골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뉴캐슬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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