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홉박스’ 오케스트라 자선연주회
2019-08-10 (토) 12:00:00

지난 3일 사라토가하이스쿨 밴드 연습실에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홉박스 단원들. <사진 홉박스>
홉박스 유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토) ‘제8회 정기연주회’를 사라토가 맥아피 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베이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자선단체 홉박스는 2012년부터 연례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프리카, 북한, 아이티 등 세계빈곤지역 아동을 돕는 기금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선데이 프렌즈(Sunday Friends)와 Guiding light Project Church와 연계하여 산호세 지역 저소득층 아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조셉 김 신임 지휘자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단원 50여명은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와 베토벤의 ‘삼중협주곡(Triple Konzer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경주 홉박스 단장은 “이번 자선음악회의 수혜자는 산호세 지역 아동“이라면서 지역 한인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일시: 8월 17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McAfee Performing Arts Center(20300 Herriman Ave., Saratoga)
▲문의: info@hopebox.org